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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사우디 순방 계기… 한·사우디 기업 전기차 2억달러 합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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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사우디 순방 계기… 한·사우디 기업 전기차 2억달러 합작투자

코리아유통, 사우디 에너지 기업과 한국에 전기차 공장 설립
조붕구 ㈜코리아유통(Komac) 대표는 사우디 굴지의 에너지 기업인 Al Jeri Energy(알제리)사와 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충전기 생산 판매를 위한 2억달러(약 2700억원) 규모의 합작투자 공장 설립에 합의했다. 사진=코리아유통이미지 확대보기
조붕구 ㈜코리아유통(Komac) 대표는 사우디 굴지의 에너지 기업인 Al Jeri Energy(알제리)사와 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충전기 생산 판매를 위한 2억달러(약 2700억원) 규모의 합작투자 공장 설립에 합의했다. 사진=코리아유통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제2의 중동 붐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사우디에서 투자유치에 나서면서 양국 협력 강화의 불을 지피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수출입 전문기업 ㈜코리아유통이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기업과 함께 한국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코리아유통(Komac)은 사우디 굴지의 에너지 기업인 Al Jeri Energy(알제리)사와 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충전기 생산 판매를 위한 2억달러(약 2700억원) 규모의 합작투자 공장 설립에 합의했다.
양사는 10월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기차 한국 합작 공장 설립의 GP(무한책임투자자) 역할을 하면서 해외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조붕구 Komac 대표는 알제리 그룹을 전략적 동반자로 섭외한 것과 관련 "빈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수소에너지 시대로의 대전환 시기에 사우디가 게임 체인저를 넘어선 패러다임 체인져로써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사우디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Komac은 작년 말부터 알제리사와 전기차 충전기 현지 공장 설립 및 제너레이터 판매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날 베이징 자동차, 화타이 모터스 컨소시엄 투자(1억달러) 등 총 3억달러 규모로 추진되는 한국 내 전기자동차 합작 공장에 대한 투자 합의를 마무리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Komac은 알제리사와는 이번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까지 이르게 됐다.

조 대표는 다음 달로 예정된 알제리사 최고경영진의 한국 방문에 삼성, 현대, SK, LG 그룹 관계기업들과 수소발전기 개발등 에너지 관련 합작 사업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또 조 대표는 키코(KIKO) 피해기업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법무부 산하 한국기업회생협회 회장으로써 지난 10여년간 회생기업들의 재기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기업들을 살려내고 있다. 조 대표는 Komac 전기차 사업부문 대표와 화타이모터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하고 있는 조래오 대표를 비롯해 최정상급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들과 함께 이 협회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Komac은 브랜드가 잘 알려진 건설 중장비뿐만 아니고 네옴시티 등 대형 인프라공사 참여기업들로부터 문의가 많은 플랜트, 파이프, 케이블, 공기 순환시스템 등 건설 기자재들도 공급하기 위해 사우디 리야드에 법인을 설립하고 사우디 경제인들과 공공펀드 핵심 수장들을 초청하여 10월 23일 오프닝 세레머니를 개최한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