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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유신엔지니어링, 파나이-기마라스-네그로스 섬 교량 DED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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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유신엔지니어링, 파나이-기마라스-네그로스 섬 교량 DED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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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분노와 적대감으로 2024년 선거전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분노와 불만을 표출하며 2024년 중요 선거에서의 분열을 예고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법적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특별검사 잭 스미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트럼프는 2020년 선거 부정 주장을 계속하면서 자신의 행동이 미국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극단적인 수사와 정치적 도전은 그의 정신 상태와 재집권 적합성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일으키고 있으며, 그의 재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수소 파이프라인, HVDC보다 비싸고 효율성 떨어져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수소 파이프라인을 통한 에너지 전송과 HVDC(고전압 직류 전송)를 비교한 결과, 수소가 비경제적임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연구는 수소의 제조, 탈수, 압축에 필요한 많은 인프라와 높은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수소 제조 비용이 실제보다 낮게 평가되었다. 실제로 수소의 가격은 최소 킬로그램당 5~10달러에 이르며, 이는 천연가스로 만든 수소 비용의 두 배 이상이다. 또한, 수소는 전기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소비하며, 그 효율성이 전기 사용보다 낮다. 이러한 결과는 수소 파이프라인이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며, HVDC 전송이 더 나은 선택임을 시사한다.

◇삼성 공장 정리해고, 베트남 경제에 먹구름


베트남에서 삼성전자의 공장 정리해고와 지역 경제 침체가 나타나고 있다고 닛케이BP가 보도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인해 베트남 박닌성에 위치한 삼성 공장 주변의 경제 활동이 크게 감소했다. 이 지역은 삼성의 주요 생산기지로, 삼성의 베트남 내 매출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17%에 달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중요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인한 삼성 공장의 축소 및 정리해고로 인해 공장 주변의 상업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으며, 이는 베트남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신엔지니어링 등 한국 기업 컨소시엄, 필리핀 파나이-기마라스-네그로스 섬 교량 DED 수주


필리핀 공공공사도로부(DPWH)는 유신엔지니어링 등 한국 기업 컨소시엄과 파나이-기마라스-네그로스 섬 교량 프로젝트의 상세 엔지니어링 설계(DED)를 위한 26억7000만 페소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서부 비사야 지역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로, 2025년까지 DED가 완료될 예정이며, 이어서 2025년부터 2032년까지 토목 공사가 진행된다. 이 교량은 파나이 섬의 메트로 일로일로와 기마라스, 네그로스 섬을 연결하는 총 길이 32.47km의 다리를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현재 4시간 걸리는 여행 시간이 약 1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오카, 한국 기업 일성과 합작으로 5000억 VND 규모 철도 프로젝트 수주


베트남의 데오카(Deo Ca) 그룹은 하노이-시내 철도 노선의 Khe Net 철도 터널 2개 건설을 위해 5,520억 동(VND)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한국 파트너 일성과의 합작 투자의 일부로, 데오카의 국제적 진출 및 철도 관련 개발 전략을 강화한다. 데오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100조 동을 투자하여 총 400km에 달하는 고속도로 건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태국 노동자 7000명 수용…농업·어업 등 부족 해소 기대


한태상공회의소(KTCC)가 태국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태국 노동자들의 한국 고용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네이션타일랜드가 보도했다. 이는 한국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약 7,000명의 태국 근로자가 한국에서 일할 예정이다. 태국 노동부는 한국의 요청에 따라 농업 분야 근로자 파견을 준비 중이며, 한국 내 태국 협회 설립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 은, 구리 등 귀금속 강세 지속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금, 은,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FX엠파이어가 보도했다. 금은 미국 GDP 하향 조정과 노동지표 부진으로 인해 2주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구리 가격은 2024년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4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은은 신중한 낙관론과 균형을 이루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경제 둔화와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반영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