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치료약 없는 슈퍼버그 '칸디다 아우리스' 감염 급증
중국에서 슈퍼버그 칸디다 아우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물 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년 33건에서 2023년에는 전국적으로 182건으로 증가했다. 이 곰팡이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보다 발생률이 낮지만 중국 내에서 최소 18개 병원으로 확산되었다. 대부분의 변종은 플루코나졸에 내성을 보이며 일부는 카스포펀진이나 암포테리신 B로도 치료할 수 없다. 중국 내 발생 사례 대부분은 동부 지역의 발전된 경제가 있는 지역에서 확인되었다. 연구자들은 칸디다 아우리스 감염이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 감염의 새로운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 타이탄, 주가 폭락으로 공매도 중단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주가가 15% 이상 하락하여 공매도가 중단됐다. 이는 회사의 2023 회계연도 순손실이 전년 대비 확대되고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투자자들의 반응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 타이탄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올레핀 및 폴리올레핀 생산업체 중 하나로, 2010년에 한국 롯데케미칼에 인수됐다. 회사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성장 둔화와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변동성을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TA증권은 롯데케미칼 타이탄에 대해 '매도' 등급을 유지하며, 단기 수익 전망이 도전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2027년까지 인도 GDP 5조 달러 달성 세계 3위 경제 대국 예상
인도 재무부는 인도가 2027년까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 회계연도에는 7% 이상, 2025년에도 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의 GDP는 3조7000억 달러(약 4921조 원)이며, 3년 연속 7%의 GDP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의 수석 경제 고문은 2047년까지 '선진국'이 되겠다는 정부의 높은 목표를 언급했다. 내수의 견고함과 정부의 개혁,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성장의 주요 동인으로 지목되었다. 골드만삭스는 인도가 2075년까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인도 증시는 긍정적인 출발을 보이며, 올해 총선을 앞두고 정책의 연속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 5, 일부 딜러에서 베스트셀러 등극
현대자동차 딜러들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맞춰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아이오닉 5가 일부 딜러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새로운 전기 모델인 3열 아이오닉 7 SUV의 출시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모든 영역을 커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7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약 26만9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올해는 약 30만 대의 전기차 판매를 예상하며, 미국에서는 포드와 GM을 제치고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와 딜러들은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조지아주에는 55억 달러(약 7조315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메가 플랜트를 착공했다. 이 공장은 연간 약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7은 패밀리 무버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2024년 갤럭시 스마트폰 1억대에 '갤럭시 AI' 기능 탑재
삼성전자는 2024년 동안 갤럭시 스마트폰 1억 대에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주로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A 시리즈의 프리미엄 카테고리인 A 30, A 50 시리즈의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말부터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 AI 기능은 기존의 갤럭시 S23 시리즈에도 곧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기기 간의 상호 작용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삼성 자회사 하만, 8년 연속 지노프 존 '리더' 선정
하만이 2023년 지노프 존(Zinnov Zones) 글로벌 ER&D 서비스 제공업체 평가에서 15개 주요 카테고리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연결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회사는 8년 연속으로 이 인정을 받았다. 하만은 AI/ML, 분석, 양자 컴퓨팅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의료,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5G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립했다. 지노프 존은 ER&D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IoT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업계 표준이며, 하만은 이 평가에서 다수의 카테고리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 에스토니아 BESS 프로젝트 참여…발트해 연안 국가 에너지 독립 지원
2025년에 에스토니아에서 최초로 그리드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이 가동되며,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 26.5MW/51MWh 규모의 BESS는 아우베레 산업 발전소 단지에 설치되어 국가 전력망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에스토니아가 러시아 전력망에서 분리되는 2025년 초에 온라인에 접속할 것이며,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토니아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BESS 프로젝트는 이러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KT-신한벤처투자, AI 칩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1억2400만 달러 투자
한국의 AI 칩 제조사 리벨리온이 시리즈 B 자금 조달에서 1억24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총 2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지원받는 반도체 스타트업이 됐다. KT와 신한벤처투자가 이번 자금 조달을 주도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 자본은 리벨리온의 인재 유치와 차세대 AI 칩 '리벨(Rebel)'의 개발 가속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이를 통해 한국과 전 세계적으로 고객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병, 드문 의료사고로 인간 사이에 전염 가능성 제기
알츠하이머병이 드문 의료사고를 통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과거 사망한 기증자의 뇌하수체에서 추출한 인간 성장 호르몬을 투여받은 소수의 사람들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례에서 발견되었다. 연구자들은 이것이 프리온 질환과 유사한 메커니즘을 통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알츠하이머병이 일상적인 상황에서 전염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