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북 4 시리즈.](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1114030504694e8b8a793f7210178127232.jpg)
갤럭시 북 4 시리즈에는 갤럭시 북 4 프로, 갤럭시 북 4 프로 360, 갤럭시 북 4 울트라의 3가지 모델이 포함된다. 이들은 빠른 CPU, GPU, NPU를 단일 패키지로 결합한 인텔 코어 울트라 9를 최대로 지원하며, 사용자는 인텔 코어 울트라 7과 엔비디아 RTX 4070(8GB) 또는 RTX4050(6GB) GPU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은 이 노트북의 전력 효율성과 충전 속도를 강조했다. 140W 어댑터로 76Wh 배터리를 30분 만에 55%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HDMI 2.1, 썬더볼트 4 포트, USB 타입 A 포트 Wi-Fi 6E, 블루투스 5.3 등 고급 연결 옵션도 갖추고 있다.
삼성은 이 노트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알루미늄, 유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이는 삼성의 환경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인도 정부는 2023년 11월부터 인도 정부는 노트북, 개인용 컴퓨터, 태블릿 등의 수입을 제한하고, 국내 생산을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국내에서 목표 이상의 IT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제조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삼성은 인도의 수입 제한 조치에 대응하여 노이다 공장에서 연간 최대 7만 대의 노트북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북 4 시리즈는 2월 말 인도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과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노트북은 인도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