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축 및 대수선으로 전체 연면적(2,356.75㎡)은 기존 보다 2배 가량 늘었고, 생산 인프라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다. 향후 제천공장은 이피캠텍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광무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세부적으로 업무공정에 있어 작업자의 간섭을 줄이는 ‘폐쇄식 시스템’, ‘자동환기시스템’ 등 최신 시설과 실시간 공정 진행 데이터 확보 및 수집을 위해 IT시스템과 통신이 가능한 장비를 갖췄다.
새로이 대수선 된 ‘공장동·물류1동·물류2동’은 ‘산업용 소재 제조 기준 및 품질관리규정’에 부합하는 첨가제를 생산·보관할 수 있다. 또한 ‘공정분석기술’ 적용으로 제조 시간 단축에 이은 제조비용 절감도 가능하게 되면서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완성했다.
광무는 북미 및 유럽에 리튜염(LiPF6)을 해외수출 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유통망 구축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여기에 더해 제천공장은 다양한 산업용 첨가제를 추가적으로 개발 및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무 관계자는 “최첨단 생산 시설로 증축 된 제천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첨가제 생산과 더불어 특정 기능에 부합하는 첨가제 생산도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외부 공급망 확대와 해외수출 판로 확보 등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