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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미국 현대차 딜러, 쏘나타 가격 '눈속임' 판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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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미국 현대차 딜러, 쏘나타 가격 '눈속임' 판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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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100년 만에 하루 만에 거래 결제 완료


미국 주식 시장이 100년 만에 하루 만에 거래를 결제하는 T+1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새로운 SEC 규정에 따라 거래 완료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 전환은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해외 투자자들이 제때 달러를 조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SEC는 단기적으로 결제 실패 가능성을 경고했다. 주요 산업 그룹은 문제 해결을 위해 T+1 커맨드 센터를 구성했다. 기업들은 전환을 위해 준비를 완료했지만, 다른 거래 상대방들도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전환은 과거보다 더욱 도전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LG, 아이폰16 프로 OLED 패널 양산 승인… BOE는 또 탈락

삼성과 LG가 아이폰 16 프로 OLED 패널 양산 승인을 받았다. BOE는 이번에도 기회를 놓쳤다. 삼성과 LG는 고품질 LTPO 화면을 애플에 대량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 OLED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삼성은 모든 아이폰 16 모델에 OLED를 공급할 예정이다. LG는 프로 버전의 LTPO 화면만 대량 생산한다. BOE는 아이폰 16 및 16 플러스용 LTPS 디스플레이를 개발할 것이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베젤을 더 얇게 만드는 기술을 적용 중이다.

◇KB뱅크, 앱 인도네시아와 벤더 금융 협력 강화


KB뱅크가 앱(APP) 인도네시아와 벤더 금융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협력은 앱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는 쉽고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계약 체결식에는 KB뱅크와 앱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뱅크는 이번 협력이 비즈니스 생태계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KB뱅크는 기업 부문에서 연간 10%의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했다. 자산건전성 개선을 통해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크게 감소했다.

◇시진핑, 中 금융규제 당국에 "위험 완화 책임 있다"고 지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금융 리스크 예방과 해소를 위한 조항을 검토하고 금융규제 당국에 위험 완화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글로벌 금융 강국 도약을 위해 노력 중이다. 회의는 금융 리스크가 국가 안보와 발전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급 관리들의 금융 감독과 리스크 예방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 인민대학 연구원은 금융 리스크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주요 분야의 리스크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중국 금융 산업은 글로벌 리더가 될 잠재력이 크다. 실물 경제 발전이 금융 산업의 질적 발전을 뒷받침한다.

◇삼성전자 베트남, 첨단기술기업 인정 신청... 박닌성, 정부 승인 절차 돌입


삼성베트남이 첨단기술기업 인정을 요청했다.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과학기술부에 삼성의 요청에 대한 의견을 보냈다. 과학기술부는 삼성의 첨단기술기업 인정 신청에 대한 연구와 의견을 요청받았다. 삼성전자 베트남은 2008년 박닌에서 총자본금 6억7000만 달러(약 9108억 원)로 투자인증서를 받았다. 현재 삼성은 호치민시, 하노이, 타이응우옌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연간 약 600억 달러(약 81조5700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 중이다. 이번 요청이 승인되면 삼성의 기술기업 지위가 공식화될 전망이다.

◇현대차, 차세대 넥쏘 위장막 포착...주행거리 800km 목표, 올해 말 공개 예정


현대자동차 넥쏘의 최신 세대가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2018년 처음 출시된 넥쏘는 현대의 최초 수소연료전지차다. 최신 세대 넥쏘는 부분 변경 모델로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3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양산이 지연되면서 2세대 기술이 계속 사용된다. 신형 넥쏘는 최대 800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는 충전 인프라와 수출 물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는 2025년 1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 현대차 딜러, 쏘나타 가격 '눈속임' 판매 논란...추가 비용 폭탄에 소비자 분통


미국의 현대차 딜러가 쏘나타 판매 가격을 트릭을 통해 12,995달러에서 21,531달러로 인상했다. 레딧 사용자가 이 문제를 제기했으며, 의심스러운 추가 수수료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수수료는 '연결 및 보호', '모터트렌드 인증' 등으로 실제 가격 인상에 거의 기여하지 않는다. 기사에서는 고객이 온라인 가격을 믿고 딜러에 방문했다가 불필요한 추가 비용에 직면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전직 직원은 이러한 추가 비용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딜러의 가격 책정 전략은 현대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윤리적인 비즈니스 관행을 유지하는 것이 고객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하다. 부정적인 불만 속에서 긍정적인 평가는 부족하다.

◇LG전자, '무드업' 냉장고 유럽 시장 확대...프랑스 샹젤리제 출시 행사 개최


LG전자가 유럽에서 색이 변하는 냉장고 출시를 확대한다. 프랑스 샹젤리제에서 '무드업' 기능을 탑재한 인스타뷰 냉장고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 냉장고는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샹젤리제 행사에는 4,000명 이상이 참석해 신제품 냉장고의 기능을 체험했다. 냉장고는 색상 변화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제공하며, ThinQ 앱으로 17만 가지 색상 조합을 설정할 수 있다. 프렌치도어 모델과 하단 냉동고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개인화된 주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사우스, 빚더미에 신음...개발 원조보다 부채 상환에 휘청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개발 원조보다 부채 상환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엘 빠이스가 보도했다. 2022년 글로벌 사우스는 신규 자금보다 500억 달러(약 67조9100억 원) 더 많은 부채를 갚았다. 공적개발원조는 2년 연속 감소하여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UNCTAD는 개발도상국에서 채권국으로 자금이 흘러가는 추세를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다. IMF는 저소득 국가들이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가 특히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높은 금리는 공공 투자와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 은, 구리 최고가 경신 후 숨 고르기,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전망


금, 은, 구리 가격이 최근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했다. 금은 온스당 2,449.8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은은 온스당 31달러를 넘어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금, 은, 구리 가격이 향후 12개월 동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의 금 수요 증가와 미국 달러 약세는 금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은은 산업용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리 역시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씨티 전략가들은 구리 가격이 향후 12~18개월 동안 톤당 1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