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랠리 '빨간불'…15개월 만에 ETF 자금 최대 유출
중국 상장지수펀드(ETF)에서 5월에 15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한 것이다. 중국 증시의 최근 랠리에 대한 경고 신호로 해석된다. UBS는 부양책이 예상보다 약해 매도 충동을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한다. 5월 한 달 동안 상하이와 선전의 주식형 ETF에서 총 42억 달러(약 5조8191억 원)가 인출되었다. 주요 펀드들은 큰 손실을 기록했고, 투자자들은 자신감을 잃고 있다. 중국 증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한화오션,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 인수전서 '보안 우려' 넘어설까
한화오션의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 인수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오스탈 이사회는 한화오션의 제안이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며, 인수가 호주 조선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오스탈이 건조하는 군함의 보안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호주 국방부는 한화오션의 인수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히려 호주 해군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오스탈은 최근 회계 부정 문제로 지배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오션은 호주와 미국의 규제 장벽을 넘어 인수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 최초 치아 재생 약물, 2030년 상용화 목표로 인체 실험 돌입
세계 최초의 치아 성장 약물이 인체 실험 승인을 받았다. 일본 연구팀이 개발했으며, 9월에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이 약물은 USAG-1 단백질을 비활성화하여 치아 성장을 촉진한다. 초기 동물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첫 임상시험 대상은 어금니가 빠진 성인이다. 두 번째 임상시험은 선천성 치아 결핍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세 번째 임상시험은 치아가 결손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2030년에는 일반 소비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 화웨이에 내줘...판매량 42% 급감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42% 급감하며 시장 주도권을 상실했다. 화웨이는 메이트 X5 덕분에 폴더블 시장에서 35%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2024년 1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반면, 삼성의 갤럭시 Z 폴드5와 Z 플립5는 고객 설득에 실패해 판매량이 감소했다. 중국 시장의 성장과 화웨이의 5G 모뎀 통합이 화웨이의 성공 요인이다. 아너는 12%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모토롤라는 11%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판매된 폴더블 스마트폰의 55%는 세로로 접히는 기기다.
◇LG, 필리핀 국립미술관에 올레드 TV 기증...예술적 유산 조명
LG전자가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후안 루나의 '스폴리아리움' 140주년을 기념한다. LG 올레드 TV를 통해 국립미술관의 예술적 유산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 파트너십은 문화유산 지원 및 예술 진흥을 목표로 한다. LG 필리핀 법인장은 이 협업이 LG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국립박물관에 설치된 LG 올레드 AI TV는 예술 작품의 감상을 돕는다. LG는 최첨단 기술로 예술성과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국립박물관 사무총장은 현대 세대를 위한 박물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의 AI 기술이 시청 경험을 개인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현대 N, 뉘르부르크링 24시 도전 및 아이오닉 5 N TA 사양 공개
현대자동차가 그란 투리스모와 협력해 687마력 타임 어택 모델 아이오닉 5 N TA를 공개했다. 현대 N은 뉘르부르크링 24시에 TCR 클래스 4연패를 목표로 3대의 차량을 출전시킨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 북미, 중국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클래스 우승을 노린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TA 모델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이 모델은 최대 출력 687 PS를 자랑하며, 고성능 파워 일렉트릭 시스템을 유지했다. 파이크스 피크 대회에서 현대차는 전기 양산 SUV/크로스오버 기록을 목표로 한다. 특별한 N 디자인 리버리로 래핑된 차량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선보인다.
◇포스코, 헤이저와 손잡고 저탄소 철강 생산 기술 개발 협력
포스코와 헤이저가 헤이저의 수소 생산 기술을 포스코의 저탄소 철강 생산에 통합하는 방안을 개발할 계획이다. 헤이저는 저공해 흑연 제품을 철강 제조 공정에 사용하고, 다른 시장 응용 분야도 조사할 예정이다. 헤이저는 수소와 흑연을 생산하는 헤이저 프로세스를 상업화하고 있다. 호주 재생 에너지 기관의 지원을 받아 퍼스의 데모 플랜트에서 가스 흐름과 안정된 상태의 운영을 달성했다. 헤이저의 CEO는 제철 산업이 주요 전략적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헤이저의 메탄 열분해 기술에 대해 실사를 진행했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MOU의 초기 기간은 2년이다.
◇CJ푸드의 자회사 슈완스, 사우스다코타에 대규모 아시아식품 생산 시설 건설 및 지역 사무소 개설
CJ푸드의 자회사인 슈완스 컴퍼니가 사우스다코타에 새로운 식품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파운데이션 파크에 142에이커 부지를 매입해 70만 평방피트 규모의 아시아식 식품 생산 시설을 세운다. 이 시설은 슈완스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위한 아시안 스타일 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지역 사무소도 개설해 50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새로운 제조 캠퍼스에는 창고, 물류 센터, 사무실 공간도 포함된다. 최첨단 폐수 처리 시설도 설계해 시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아시아식 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슈완스는 사우스다코타 주민과 기업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을 기대하고 있다.
◇효성 아메리카, 텍사스 북부에 물류센터 확장...생산 능력 2배 증대
효성 아메리카가 텍사스 북부에 125,104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개설했다. 이 시설은 DFW 공항 근처에 위치하며, 이전보다 66% 넓다. 이번 확장은 효성의 혁신과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로,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신규 물류센터는 60명의 정규직 직원으로 시작해 12~24개월 내에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효성은 ATM 랙, 보관, 조립, 생산, 부품 유통 시설을 확충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효성 아메리카는 1998년 북미 시장에 진출해 현금자동입출금기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이번 확장은 글로벌 커뮤니티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첨단 기술 및 금융 솔루션 분야에서 효성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인도 중앙은행, 영국에서 국내 금고로 금 100톤 이상 이동
인도 중앙은행()이 영국에서 인도 금고로 100톤 이상의 금을 옮겼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보도했다. 향후 몇 달 내 비슷한 양의 금이 추가로 들어올 수 있RBI다. 이는 물류 문제와 다양한 저장고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인도 중앙은행은 822.10톤의 금을 보유 중이며, 이 중 408.31톤을 국내에 보관하고 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통화 변동성과 지정학적 위험에 대비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도 해외 금 재고를 인도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RBI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