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퐁 교육훈련부는 25일 LG그룹, 하이퐁 경제구역 관리위원회와 함께 컴퓨터 기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LG그룹은 르퀴돈 고등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하게 되었다.
LG전자 권기준 대외협력이사는 "하이퐁 경제특구 관리위원회의 제안으로 중고 컴퓨터 기증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교육기관에서 좋은 목적으로 재사용되어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르퀴돈 고등학교 쩐 만 끄엉 교장은 "컴퓨터 기증은 학교 시설 개선과 정보학 교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증은 하이퐁시 교육 시설의 컴퓨터 부족 문제 해소, 르퀴돈 고등학교 정보학 교육 강화, 하이퐁시 교육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G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도 의미가 있다. 앞으로 하이퐁 경제구역 관리위원회와 LG그룹은 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