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408대 전년比 39.8%↓·수출 4만8621대 전년比 0.1%↑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지난달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내수 1408대, 수출 4만8621대 총 5만2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했고,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월 5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수출실적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해외 시장 4만대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의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한국지엠에서 개발부터 모든 프로세스를 리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6월에도 할부 프로그램, 현금 지원과 같은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내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