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한항공, 성탄절·연말 맞이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글로벌이코노믹

대한항공, 성탄절·연말 맞이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24~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 편성
대한항공 보잉 787-10 드림라이너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보잉 787-10 드림라이너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편성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일부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으로 구성됐다. 26일과 29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일정이 추가된다. 30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오후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항공편이 추가로 편성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운항 일정과 예약은 12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연휴 기간 제주 노선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마일리지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