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구자용 E1 회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취임…“지식재산 생태계 연결”

글로벌이코노믹

구자용 E1 회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취임…“지식재산 생태계 연결”

발명·지식재산·기업 성장 잇는 플랫폼 강조
LG·LS家 인연 재조명…53년 역사 중 16년 함께
구자용 E1 회장 프로필 사진. 사진=E1이미지 확대보기
구자용 E1 회장 프로필 사진. 사진=E1
구자용 E1 회장이 한국발명진흥회장에 취임하며 지식재산 기반 국가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구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흥회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술 패권 시대 속 지식재산의 핵심 자산 가치를 연설했다.

구 회장은 “기업 현장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신기술이 되고 이것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직접 체험해왔다”며 “발명과 지식재산 그리고 기업 성장을 서로 연결해주는 지식재산 생태계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도 구체화했다. 구 회장은 “약 47년간의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진흥회 임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명 교육과 문화 확산 및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 진흥회를 글로벌 중심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1973년 설립된 발명 진흥 사업을 수행해온 대표적인 지식재산 전문 공공기관으로 △초·중·고 발명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 육성 △대학·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창업·성장 지원 △지식재산 평가와 금융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취임으로 한국발명진흥회와 LG·LS가의 각별한 인연도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진흥회 전신인 한국특허협회 시절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2~6대 회장을 지냈고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도 17·18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구 회장의 취임에 따라 진흥회 53년 역사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6년을 LG·LS가 출신 인사가 이끌게 됐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