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펄스 적용한 통학 안전 캠페인으로 기술 디자인 부문 수상
수호신 키링·수면 무드등 아이디어로 생활 안전 문제 해결 주목
수호신 키링·수면 무드등 아이디어로 생활 안전 문제 해결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기아는 ‘비전 펄스(Vision Pulse)’ 캠페인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기술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3회째를 맞은 칸 라이언즈에서는 92개국에서 출품된 2만 개 이상의 작품이 경쟁했다. 심사위원단은 비전 펄스가 기존 디지털 키 기술을 활용해 확장 가능성을 높이고, 어린이 통학 안전이라는 생활 속 문제를 첨단 기술로 풀어냈다는 점에 주목했다.
비전 펄스는 초광대역(UWB·Ultra-Wide Band)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객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주행 안전 기술이다. 차량과 보행자·자전거·오토바이 등에 장착된 UWB 모듈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해 충돌 위험이 예상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방식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해당 캠페인은 지난 4월 국제 광고제 ‘원쇼(The One Show)’와 ‘스파이크 아시아(Spikes Asia)’에서도 각각 본상 2개와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비전 펄스 기술을 산업 현장에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컨버전센터 생산라인에서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을 막는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산항만공사와도 항만 현장 내 산업 모빌리티 안전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첨단 기술에 창의성을 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심이 연이은 국제 광고제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차·기아의 기술은 항상 인류의 더 나은 삶을 향하고 있다는 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