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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선도항만 부산신항, 명품 건설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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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선도항만 부산신항, 명품 건설 이상무”

부산항 신항 송도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 순항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대한민국 대표항 부산항. 대한민국 대표항으로 자리잡은 부산항이 더 큰 비상을 위한 작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신항은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북안, 진해시 용원동 및 안골동, 웅동만, 제덕만 일대를 있는 동북아 국제 물류중심 항만이다.
이곳은 동북아 최고 해양물류기지로 만들기 위해 부산신항 건설 사업이 순항중에 있다.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항 개발이 한창으로 북 컨테이터부두, 남 컨테이너부두, 서 컨테이너 부두 개발이 한창인 것.

북컨테이너터미널 부두 길이가 4.3km, 14선석인 점을 고려하면 남.서컨테이너터미널, 다목적터미널를 포함한 전체 부산신항의 거대함을 볼수 있다. 여기에 북.남.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웅동배후단지, 배후도로까지 더하면 '국제 컨테이너 허브'의 청사진이 그려진다,

부산신항은 공사가 마무리 되면 총 45개 선석의 규모를 갖추게 되고, 배후부지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 건설사무소 관계자는 “부산신항이 건설이 완료되면 북항, 감천항, 다대포항의 수용능력을 분산시켜, 더 많은 물동량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현재 건설중인 부산신항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 같은 경우 신항 연도와 송도 서쪽 바다에 조성되는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투기장 호안 3.04㎞를 축조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총 공사비 1764억원가 투입되는 이 공사는 현대건설 외 5개사가 턴키로 시공을 맡아 지난 2012년 6월 착공돼 오는 201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의 사업추진현황을 보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투기장 매립지 전면 해상 일원에서 건설되고 있는 부산신항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는 연약지반 처리를 위한 DCM공법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케이슨 제작 5개를 완료하고 3개는 진행중에 있다.
공사 내용은 내부가호안과 분리 호안 등이며 현재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적기 준공을 자신한다”며 “해양작업인만큼 안전과 환경에 신경을 쓰며 특히 공정관리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도 “시공사가 공정에 맞게 공사를 잘 진행하고 있는만큼 문제없이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발주처로서 부산신항이 최상의 상태로 개발되고 최적의 상태로 건설되도록 관리, 감독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