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성2차 재건축...전용면적 84~134㎡, 147가구 일반분양

지난해 9월 분양됐던 서초 우성 3차의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1.62대 1에 달했으며, 계약도 일주일 내에 모두 완료된 바 있다. 현재는 최대 약 1억원까지 웃돈이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경우 도심형 주거지를 표방하는 만큼 교통·교육·문화·생활 등 차별화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며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84㎡의 비율이 전체 약 80%에 달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평면이 전체 분양물량의 50% 내외이며, 일반분양 가구의 상당수가 5층 이상으로 구성돼 청약 수요층의 인기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측 관계자는 “작년 9월 분양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를 비롯해 우성 1차, 신동아, 무지개 아파트 등이 일제히 재건축을 추진 중”이라며 “대지면적만 4만3000여㎡에 달하는 서초동 롯데칠성부지 개발과 롯데그룹이 이곳에 복합단지도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미래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해 분양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에 비해 단지규모나 교통 접근성 면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고객들의 열기가 꾸준히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