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이하로만 구성...교통여건과 편의시설, 교육 등 양호

한화건설 측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4개 뉴스테이 시범사업지 중 하나로 이 중 민간택지 공급으로는 1호 사업”이라며 “시범사업지 가운데 최대 규모인 2400가구의 대단지로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는 신개념 임대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 동안 인상되지 않고,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 5% 이하로 제한하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건설은 이 단지의 장점으로 무엇보다 교통여건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봉담IC와는 5분 거리로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봉담~동탄간, 평택~화성간, 봉담~광명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 개통예정(2017년)으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 광장이 조성되고, 그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도서관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할 것”이라며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설계했고,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서 10년간 집값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오픈할 계획이며, 청약 및 계약은 10월 예정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