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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평창여행의 달 강원도 택시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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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평창여행의 달 강원도 택시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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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기념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창 여행의 달'(2.9~3.18) 강원도 택시 여행이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협력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한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 발대식을 2월 1일 오후 2시 KTX 강릉역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는 평창여행의 달 및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기간 중 올림픽 개최지 평창, 정선,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개최도시와 인근 관광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택시투어에는 평창, 정선, 강릉에서 총 218대의 개인택시가 운영되며, 올림픽 티켓 소지자 중 선정해 탑승기회를 제공한다.

택시투어는 1일 8시간, 100km이내의 거리, 1대 1팀(최소 2인~최대 4인) 기준으로 운영된다. 택시 요금은 1대당 2만180원으로 사회취약계층의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권 구매를 위해 기부된다.

한편, 택시 투어 발대식은 개인택시 기사 60명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과 택시투어 홍보대사 임명식, 깃발 부착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택시기사들에게는 친절 캠페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관광공사 박병직 강원지사장은 "평창여행의 달과 동계올림픽, 패럼림픽 기간 중 국민들이 강원도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택시투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