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재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하여 24일 부산 서면에 소재한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김병철 사업본부장 주재로 ‘사업본부 성과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늘리겠다는 정부 목표보다 자체적으로 10% 더 높은 30%로 설정,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에너지 설비를 확대하여 신재생발전 설비용량을 6GW 규모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에서는 3030 경영전략 롤링을 위한 사업본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현안 토의를 통해 전략과제 및 실행과제의 신규 도출과 신재생사업, 해외사업, 조달협력, 출자관리 등 4개 분야의 실행과제, 액션플랜 및 목표 등을 재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철 본부장은 “남부발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에너지전환 선도를 위하여 남부발전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