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최근 여성 직원 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CEO 서신 발송, 양성평등 공모전 UCC 수상작품 상영 등 직장 내 성범죄 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인사·윤리부서장과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사내 성희롱·성폭력대응센터에서 가해자 격리 등 인사 조치, 피해자 보호, 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은 양성평등, 인권보호에 중요한 사항"이라며, "직원의 인식과 제도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작년부터 징계양정에 대한 지침을 개정해 고의·중비위행위로 인정되는 성범죄 가해자를 즉각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