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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G7 ITF 상반기 결산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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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G7 ITF 상반기 결산회의 참석

한국표준협회 CI.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 CI.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G7 ITF(Impact Taskforce) 2022년 상반기 결산 회의에 참석했다.

ITF는 2021년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을 계기로 결성된 조직으로 전 세계 각국에 ESG 측정·공시 표준화와 ESG 투자 활성화를 위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ITF가 지난 해 12월 발간한 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엠마누엘 파베르 의장, 닉 허드 ITF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우리나라 민간대표로 ITF의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명수 회장은 토론에서 "올해 G7 정상회담의 의장국인 독일이 ITF의 활동을 승계하기로 결정되었을 뿐 아니라 G20 정상회담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도 ITF에 대한 지지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ITF가 제시하는 ESG 관련 어젠다의 글로벌 영향력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ITF의 최고위원으로서 ITF의 어젠다를 우리나라 산업계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우리의 목소리가 ITF의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