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는 2021년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을 계기로 결성된 조직으로 전 세계 각국에 ESG 측정·공시 표준화와 ESG 투자 활성화를 위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우리나라 민간대표로 ITF의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명수 회장은 토론에서 "올해 G7 정상회담의 의장국인 독일이 ITF의 활동을 승계하기로 결정되었을 뿐 아니라 G20 정상회담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도 ITF에 대한 지지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ITF가 제시하는 ESG 관련 어젠다의 글로벌 영향력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ITF의 최고위원으로서 ITF의 어젠다를 우리나라 산업계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우리의 목소리가 ITF의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