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공유
0

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138가구로 탈바꿈

서울시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전경. 사진=쌍용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전경.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지난 16일 열린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0층·1개동·120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1개동·138가구로 탈바꿈 한다. 공사비는 501억원이다.
전용면적은 기존 71㎡가 84㎡로, 84㎡는 99㎡로 확장된다. 기존 10층 높이의 아파트는 1층 필로티 시공을 통해 11층으로 높아지고 여기에 붙여서 20층 높이의 신축건물이 세워진다. 신축된 건물에는 모두 일반분양 예정인 전용면적 105㎡ 18가구와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 주차장(52대 규모)은 3배 이상 늘어난 총 166대 규모로 지하 3층까지 확대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단지 수주를 추진하는 등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 초격차 1위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쌍용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