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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 몰리는 주거 수요…‘칸타빌 더 스위트’ 등 새 아파트 관심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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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 몰리는 주거 수요…‘칸타빌 더 스위트’ 등 새 아파트 관심 꾸준



칸타빌 더 스위트 항공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칸타빌 더 스위트 항공조감도


인천 서구, 화성, 평택, 파주 등 신도시를 품은 지역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부동산인포가 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지난 1년간(2022.05~2023.05) 수도권 시·군·구 인구 증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구 증가 상위 4개 지역은 화성시, 인천서구, 양주, 평택, 양주 순으로 나타났다. 화성시가 3만3,963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 증가를 보였고, 인천 서구(33,217), 양주(1만9,029), 평택(1만4,118명)이 뒤를 이었다.
실제 이들 지역은 모두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개발이 막바지에 다다랐고,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와 청라국제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또 양주시는 양주회천신도시, 평택시는 고덕신도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지역 외에도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시 역시 같은 기간 1만48명의 인구 증가 추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이들 지역에서는 이와 같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집중되면서, 신도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큰 활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특히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해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연일 완판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4월 공급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가 100% 완판됐으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3월 분양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가 완판됐다.

또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는 3월 공급된 ‘고덕자이 센트로’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역시 이달 청약을 받은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자이 시그니처’가 올해 최다 청약 청약 접수 건인 4만180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6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신도시는 생활 환경이 쾌적하고 주거 편의성도 높다 보니, 실거주 목적으로 진입하는 수요자가 많아 인구 증가와 부동산 활기가 계속되는 모습"이라며 "특히 신도시 주변은 도시를 대표하는 주거 최중심 지역으로 위상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심과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최중심 원당동에서는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칸타빌 더 스위트'가 연일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최근 연이은 대형 교통 호재 소식이 이어지면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실제 칸타빌 더 스위트는 최근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김포·검단 5호선 연장사업 업무 협약 등 교통 호재 소식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는 김포 골드라인 장기역을 출발해 검단신도시~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대로 진행되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공용하여 서울도심까지 직결운행 예정이다. 이에 노선이 개통되면 검단에서 여의도, 용산 등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포·검단 5호선 연장사업의 경우는 아직 노선안이 확정 되지는 않았지만, 인천 서구와 김포시 모두 검단을 통과하는 연장안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칸타빌 더 스위트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84~101㎡, 총 62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102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은 단지의 입주 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민은 입주와 동시에 역세권 입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칸타빌 더 스위트는 뛰어난 가격경쟁력이 장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3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이는 검단권역 내 실거래가 6억9000만원에 거래되는 기 입주 단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검단신도시 일대 최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분양조건도 우수해 특히 전매기간 완화 정책으로 인해 6개월 후 중도금 1회차 납부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의무도 없다. 이는 검단신도시가 최대 3년의 전매제한 기간과 최소 3년의 실거주의무가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메리트라는 평가다.

이 밖에도 단지는 계약체결 당시의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모든 세대에 소급적용을 해주기로 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계약을 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