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청렴·조직문화 개선 위한 서약식 열어

한국남부발전은 26일 본사에서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실천과제 이행 서약식'을 개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내부 청렴도 향상과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제12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에서는 이 사장, 김명수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 등 경영진이 갑질행위 근절, 부패행위 방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에 이어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조직문화 개선 과제'에 대한 실천 이행 서약식도 진행되었다. 이 과제는 남부발전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장은 "오늘 서약한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실천과제를 전 직원이 합심해 적극 이행을 통해 내부 청렴도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남부발전의 이번 서약식은 기업의 책임감과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또한,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추구하는 것은 남부발전의 미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