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 크라우드 펀딩 기회 제공...22곳 대상

동서발전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자금을 모을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센터가 함께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앨리스'와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이 사업을 수행한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지원금은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22곳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기획 및 성공 노하우 교육과 프로젝트 설계, 투자자 보상상품 구성, 홍보방안 등 일대일 맞춤 상담에 쓰일 예정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자립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펀딩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의 시장성 검증과 운영 자금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