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인증수여식에는 1위로 선정된 19개 기업이 참여헸다.
KS-WEI는 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만족도 측정모델이다. 이 지수는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적책임(Social Responsibility) 등 5개 차원을 평가해 산업 부문별로 웰빙 만족도 1위를 선정하며, 2004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KS-WEI 조사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65.53점으로 전년 대비 1.10점 하락했다. 제품 부문은 전년 대비 0.32점 감소한 65.52점을, 서비스 부문은 0.18점 감소한 65.56점을 기록했다.
문동민 회장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환경친화적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