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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소통 간담회 개최...내수활성화 캠페인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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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소통 간담회 개최...내수활성화 캠페인 실시키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 소통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 소통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단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 등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여성·벤처·스타트업·건설 등 중소기업단체장 20며염이 참석했고,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와 창원 등 전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약 150여명이 자리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생 회복을 위해 정부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적극 동참 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내수침체와 관세전쟁,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전 부처가 과감하게 규제도 풀고, 정책적 지원도 해서 사회 전체가 제조업이 다시 뛸 수 있게 관심을 가져야 하고, 지금 여름휴가 시즌인데, 국내에서 보내면서 내수 살리기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현안과제로 △성실상환자 금융부담 완화 및 디지털 유망소상공인 육성 △업종별 공동 AX모델 개발 확산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 △청년층의 中企 취업 및 장기재직 지원 확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규제혁신로드맵 수립 등을 요청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