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전북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하며, 전국 최초의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안전기술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고, 완주군 봉동읍 일원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모빌리티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를 포함한 총 16개 기관·지자체·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수소특화단지 내 수소용품 및 설비의 인증·검사 기술 지원 △안전기술 고도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개발 △기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 교육 및 세미나 기획을 수행한다.
공사는 향후 산업부의 특화단지 공모 선정 이후, 실제 단지 조성과 기술인프라 도입 단계에서 적극적인 기술 자문과 안전관리 체계 수립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