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중앙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미국에 진출을 했거나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현지 진출 시 어려움을 겪는 미국 금융·보험·법률·행정 분야의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 LA에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미은행 △허브 인터내셔널 △LBBS로펌 △가든그로브시(市)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어, 법률·행정 분야에서는 스콧 리 LBBS 로펌 파트너 변호사는 주마다 다른 ‘미국 법체계에 따른 법인 설립 시 유의 사항’을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제니 리 가든그로브 인사국장이 ‘미국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써 가든그로브의 강점’을 소개했다.
또한, 설명회 전후로는 발표자들을 비롯한 △서울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안보관리원 등 유관기관의 1:1 기업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중소기업들의 해외 투자 및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현지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금융·보험·법률·행정 분야의 한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 오늘 설명회가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