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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내달 10일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 개최...AI·자동화 기반 지능형 제조·현장 적용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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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내달 10일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 개최...AI·자동화 기반 지능형 제조·현장 적용 전략 제시

한국표준협회가 내달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내 제조혁신분야 대표 행사인 ‘2025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미지=한국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표준협회가 내달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내 제조혁신분야 대표 행사인 ‘2025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미지=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내달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내 제조혁신분야 대표 행사인 ‘2025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992년 ‘한·일 TPM 대회’에서 출발한 이 행사는 올해로 31회를 맞으며 'AI와 자동화가 이끄는 지능형 제조 혁신(Intelligent Manufacturing. Powered by AI & Automa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에 초점을 맞춰, △생성형 AI △최신 스마트 기술 △디지털 인프라 발전 등 제조기업들이 당면한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특별강연 'AI 사피엔스, AI 시대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제조기업의 2030 미래 생존전략(A세션) △솔루션 기업의 미래 방향성 제시(B세션) 두 개 세션(Expert Session A/B)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A 세션은 LG전자, HD현대, GS칼텍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임원급 관계자가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AI기반 운영 최적화 및 자율제조, 전사 벨류체인의 생성형 AI 적용 우수사례 등 다양한 AI 적용기술을 발표한다.

B 세션에서는 포스코DX, IBM, 마이크로소프트, 마키나락스 등 지능형제조 솔루션 기업들이 설비자산관리(EAM) AI 트렌드, 물류 자동화, AI×로보틱스 융합 사례, 제조 가치사슬 전반의 AI 전환 방법론, 산업별 Agentic AI 적용 가이드 등을 다루며 업계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문동민 회장은 “피지컬 AI 중심의 지능형 제조는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되었다”며 “협회는 본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산업계 협력 기반 구축을 조성하는 등 제조기업의 AI기반 지능형 자율제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