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현장 근로자 및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늘봄 A-Eye'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부의 공공기관 AI 대전환(AX) 정책에 맞춰, LH는 건설 현장 근로자와 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AI 기술을 적극 반영해 왔다.
LH는 '늘봄 A-Eye' 구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늘봄 A-Eye'는 건설 현장 및 매입임대주택에 설치된 CCTV 영상과 계측기 등 IoT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한 뒤 현장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과거 다단계 구조(현장-지역본부-본사)로 연결돼 있던 관제 체계를 ‘현장-본사 통합 관제센터’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웹 기반의 개방형 시스템을 통해 현장 관계자·관리자 등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해 현장 모니터링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LH는 '늘봄 A-Eye'에 영상정보를 이해하고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생성형 AI(VLM)’를 적용해 AI 분석 정탐률을 95%까지 높였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재해율을 23%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이달부터 전국 LH 건설 현장과 전북 지역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늘봄 A-Eye'를 운영한다. 이후 내년 중순까지 비수도권 매입임대주택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운영 범위 확대뿐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 △인력·장비관리 기능 확대 △토석 이력관리 기능 추가 등 시스템 고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