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 서류 80% 줄인 앱…청년창업사관학교서 1억 받는다
이미지 확대보기2024년 건설업 사고 사망자는 589명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이 지났지만 현장은 여전히 위태롭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내벤처 출신 '프로의안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6년 청년창업사관학교(경기 동부) 16기 입교 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 사무공간, 멘토링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정부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으로 약 8개월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투자 유치 지원을 받는다.
'프로의안전'은 이 복잡한 서류 작성을 80% 이상 자동화했다. 한난에서 11년간 건설감독·안전관리 업무를 해온 전문가들이 현장 언어로 만든 솔루션이다. 열수송관·상하수도 공사 현장 등 2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전년 1분기 대비 매출은 7배로 뛰었다.
2025년 3분기 누적 건설업 사고 사망자는 21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늘었다. 소규모 건설현장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19명이 증가했다. 서류 자동화만으로는 막히지 않는 구간이다.
'프로의안전'은 이번 지원을 발판으로 위험감지 AI 영상기술을 솔루션에 접목한다.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위험 상황을 문자로 치환하고, 안전 서류가 자동 생성되는 구조다. 5월 20일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