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2일부터 포럼 사전등록 개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인천에서 해양·항만 산업의 디지털 스마트화 전환 속에서 기술과 인간의 공존 방향을 모색하는 세계적 규모의 지식 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기술 도입 경쟁을 넘어 문명사적 관점에서 AI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인사이트가 공유될 예정이어서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매년 전 세계 해양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온 ‘인천국제해양포럼(IIOF)’의 2026년 핵심 화두로 ‘AI 시대의 산업 전환과 미래 전략’을 선정하고, 국내 대표 AI 인사이트 권위자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제1부 메인 기조연사로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대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최재붕 교수는 AI와 디지털 문명 전환기 속에서 인간과 산업, 사회의 변화 궤적을 날카롭게 짚어온 미래학자이자 경영 전략가다. 그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라는 별칭에 걸맞게 다양한 강연과 연구를 통해 단순한 하드웨어 도입을 넘어 인간 중심의 AI 활용과 발상의 전환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
최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AI 시대의 전략'을 주제로 단상에 오른다. 그는 기업들이 맹목적으로 뛰어드는 기술 도입 경쟁의 허상을 지적하고, 사람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는 AI의 진정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과 산업 환경 속에서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어떠한 시각으로 차세대 AI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실무 해답을 던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6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산업과 AI 기술의 융합을 필두로 친환경 해양 환경, 스마트항만 인프라, 해양관광 비즈니스,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등 굵직한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 행사로 치러진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최재붕 교수가 전할 메시지는 AI를 단순한 유행이나 기술 트렌드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전통 산업이 상생하며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한 해법을 고뇌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는 해양산업 관계자들과 미래를 짊어질 청년 세대 모두에게 울림 있는 자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참가자들의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어디서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병행 개최된다. 공식 채널을 통해 사전등록을 마친 현장 참석자에게는 비즈니스 중식 식권과 특별 제작된 소정의 기념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세부 세션 구성 및 상세 프로그램 정보는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