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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철도 스마트건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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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철도 스마트건설' 협약

전문인력 양성·기술 표준화·업계 권익신장 3대 협력
철도 BIM, 2030년까지 전 공공공사 의무화 로드맵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안호 이사장 직무대행(왼쪽)과 김대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이 지난 27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공간정보산업 동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안호 이사장 직무대행(왼쪽)과 김대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이 지난 27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공간정보산업 동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현재 11개 사업, 56개 철도 공사에 적용 중인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술을 공간정보산업과 연계해 고도화한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와 '철도-공간정보산업 동반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인공지능 전환(DX, AX) 시대를 맞아 정밀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철도사업 전반에 활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양 기관은 △철도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 △공간정보 기반 철도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 및 표준화 △철도분야 공간정보산업의 권익 신장 등 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추산에 따르면 BIM 전문인력은 2023~2025년 연 440명 수준에서 2026~2027년에는 연 1380명까지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 인력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신규 공공사업에 BIM 도입을 순차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며, 도로 분야를 시작으로 철도·건축 분야까지 적용을 확대해왔다. 2030년에는 전체 공공공사로 의무화가 확대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의 이번 협약은 이런 정책 흐름과 맞물려 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밀한 공간정보 데이터가 철도시설의 설계·시공·유지보수 등 전 생애주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