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청렴선포식·청렴라이브 및 부패방지교육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본부 건강홀에서 ‘2026년 청렴선포식·청렴라이브 및 부패방지교육’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적인 업무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과 김연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의 핵심은 노사가 함께 낭독한 청렴선언문에 담겼다.
특히 공단은 청렴을 개인의 윤리의식에만 맡기지 않고 업무 과정에서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약업무와 정보화사업 등 부패 위험이 높은 분야부터 사전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은 업무에서부터 원칙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시켜 청렴을 조직 구성원 모두가 실천하는 핵심 가치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는 대규모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후 적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과정에서 미리 찾아내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건보공단의 업무 특성상 국민의 보험료와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청렴과 투명성은 기관 신뢰와 직결된다. 계약이나 정보화사업처럼 외부 업체와의 접점이 많은 업무에서 이해관계 충돌이나 부당한 청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노사 공동의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건보공단은 임직원이 반부패 관련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라디오 콘셉트의 청렴뮤지컬과 퀴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반부패 관련 법령과 청렴 원칙을 공연과 퀴즈로 풀어내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어 부패방지교육에서는 청렴의 의미와 실제 업무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짚었다.
건보공단은 이번 청렴선포식을 계기로 청렴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약과 정보화사업 등 부패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청렴 원칙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원일 건보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선포식을 계기로 청렴이 임직원 모두의 일상적인 업무문화로 뿌리내려,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제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노력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등 대내외 지표 개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