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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LNG 핵심부품 국산화 속도…협력사와 기술개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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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LNG 핵심부품 국산화 속도…협력사와 기술개발 강화

대구 본사서 이틀간 상생협의회 개최…전국 5개 생산기지 전문가 참여
대용량 저압 LNG 펌프·초저온 볼베어링 등 핵심 부품 개발 논의
협력사 현장 애로사항 수렴해 신규 국산화 과제 발굴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5~6일 대구 본사에서 ‘2026년 부품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5~6일 대구 본사에서 ‘2026년 부품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공급 설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속도를 낸다. 해외 기술과 수입 부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국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6년 부품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회는 LNG 설비 운영에 필요한 주요 부품의 국산화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사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신규 국산화 과제를 발굴하고 개발 성과를 실제 설비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 대상은 대용량 저압 LNG 펌프와 초저온 볼베어링, 하역암 유압실린더 등 LNG 생산·하역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참석자들은 해당 부품의 기술개발 과정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국산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향후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된 부품이 실제 LNG 설비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설비 핵심부품의 국산화는 안정적인 설비 운영과 국가 기술역량 강화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실질적인 국산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