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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양방향 서비스 T커머스 시대, KTH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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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서비스 T커머스 시대, KTH가 선도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KTH(036030)가 KT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T커머스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T커머스는 TV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과는 다른 새로운 소매 유통채널로써 디지털케이블TV 및 IPTV, 위성방송 등의 가입자 증가와 향후 구축될 인프라 환경에 대한 접근성과 편리성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됐다.

우리나라의 올해 T커머스 시장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약 2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오는 2015년에는 7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T커머스 등 TV만의 고유한 콘텐츠 등의 성장이 향후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일방적으로 홈쇼핑사가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TV홈쇼핑과는 달리 T커머스에서는 소비자가 관심이 있는 상품 정보를 찾아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쇼핑과 다른 새로운 소매 유통채널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XMRGL IPTV와 디지털 위성방송 및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스마트TV 시장은 콘텐츠 위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 따른면 인터넷을 이용한 IPTV의 경우, 2008년 10월 서비스 시작 이래 올해 5월 가입자 수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위성방송의 경우에도 가입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06년 197만명에서 지난해 326만명으로 증가했다. 디지털 케이블방송의 경우도 2006년 29만명이던 가입자 수는 지난해 423만명으로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IT기기가 처음으로 출현하였을 때 초기에는 하드웨어적인 관점에서 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제품주기도 짧아지고 기능적인 다양성과 편리성이 제품의 핵심가치로 자리잡는다”면서 “하드웨어 관점에서의 제품개발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보편화되면 그 다음으로는 제품의 핵심가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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