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56포인트(0.40%) 오른 650.27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대비 1.51포인트(0.23%) 오른 649.22로 출발,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며 650선 회복에 성공했다. 코스닥이 종가기준으로 65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8일(651.67)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업종별로 금융(1.56%), 음식료·담배(1.16%), 통신장비(1.15%), 건설(1.13%), 일반전기전자(1.05%), 인터넷(0.93%), 종이·목재(0.89%), 통신서비스(0.83%), 운송장비·부품(0.80%), 섬유·의류(0.69%), 의료·정밀기기(0.66%), 소프트웨어(0.60%), 컴퓨터서비스(0.60%), 기타 제조 0.58%), 금속(0.54%), IT부품(0.48%), IT H/W(0.47%), 기타서비스(0.45%), 제약(0.44%)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0.40%) 보다 높았다.
제조(0.37%), IT종합(0.34%), 반도체(0.34%), 유통(0.24%), 화학(0.22%), IT S/W·SVC(0.14%), 통신방송서비스(0.06%), 정보기기(0.06%)도 상승했다.
비금속(-1.16%),출판·매체복제(-0.50%),디지털컨텐츠(-0.46%), 오락·문화(-0.43%), 방송서비스(-0.15%), 운송(-0.08%), 기계·장비(-0.02%)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포스코켐텍(-2.95%), 신라젠(-1.90%), 컴투스(-1.79%), GS홈쇼핑(-1.38%), 셀트리온(-0.44%), 로엔(-0.24%),셀트리온헬스케어(-0.21%), 서울반도체(-0.21%), 메디톡스(-0.04%)가 내렸다.
반면 코미팜(3.38%),바이로메드(2.69%), 휴젤(1.34%), SK머티리얼즈(1.15%), CJ E&M(0.27%)이 상승세를 보였다.
에이티넘인베스트(17.99%)는 가상화폐 관련주로 부각되며 장 초반 상한가를 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가 지분을 보유중인 두나무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캐스텍코리아(14.47%)는 베트남 진출 소식에 상승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 계열사(CASTEC VINA CO.,LTD)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71억원을 출자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덱스터(-7.50%)가 중국기업과 55억원 규모의 특수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약세를 보였다. 최근 가상화폐 관련주로 주목 받았던 포스링크(-7.00%)는 2거래일 연속 조정세를 보였다.
인선이엔티(-6.97%)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에 약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전날 인선이엔티가 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 내용을 지연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내에 폐기물처리시설용지를 130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한 태양씨엔엘(-5.73%)이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삼원테크(-4.81%)도 내렸다. 이 회사는 한국거래소의 유상증자 등 투자유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로부터 여러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날 장 마감 후 답변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8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429개다. 보합은 101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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