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진에어의 주가는 지난 21일 장중 19.46% 급락하며 장중 52주 최저가인 1만20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종가는 52주 최저가인 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진에어의 주가하락이 자금시장 경색에 따라 진행 중인 영구채 발행이 차질을 빚을 수 있고 이 경우 자본잠식 가능성이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진에어의 올해 상반기말 자본 총계가 약 1161억원으로 3분기중 상환한 영구채가 74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자본은 416억원이며 3분기 당기순손실이 416억원 이상 발생할 경우 동사는 완전자본잠식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완전자본잠식에 처하더라도 곧바로 주식거래정지나 상장폐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진에어가 4분기 중 진행중인 영구채 약 750억원의 발행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고 만약 자금시장 경색으로 시장에서 영구채 발행이 어려울 경우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이 영구채를 인수하는 방안도 고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진에가가 3분기 시작된 동남아 노선 수요 회복에 4분기 일본노선 수요 증가로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3분기말 부분 자본잠식 가능성이 있지만 4분기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대신증권은 진에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820억원, 영업이익이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264억원, 영업이익이 –151억원, 당기순이익이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진에어의 최대주주는 대한항공으로 지분 54.9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한진칼로 지분 26.05%를 갖고 있습니다.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원태 회장으로 지분 5.7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2.0%, 소액주주의 비중이 33%에 이릅니다.
한진칼은 지난 6월 15일 보유하고 있던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넘겼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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