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엘앤에프가 3분기 양극재 주문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양극재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해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타깃 P/E(주가수익비율) 26배를 적용하여 산출했습니다.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425억원, 영업이익이 987억원, 당기순이익이 907억원을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습니다. 엘앤에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907억원을 상회했습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위원은 엘앤에프가 양극재 출하량 증가와 함께 메탈 가격 상승으로 양극재 판가가 전분기 대비 10% 이상 상승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7.9%에 이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엘앤에프의 4분기 매출액이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이 78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엘앤에프가 향후 미국 JV 법인에 대한 지분율 추가 확보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심사 통과 및 미국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의 최대주주는 새로닉스로 지분 14.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로닉스의 최대주주는 허제홍 이사회 의장으로 지분 21.04%를 갖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외국인의 비중이 22.3%, 소액주주의 비중이 61%에 달합니다.
엘앤에프는 지난 5월 자기주식 100만주를 장내에서 처분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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