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첨단소재,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 강세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4분기 견조한 실적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주가는 1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3000원(0.83%) 오른 36만60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도 높은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은 지속되고 슈퍼섬유의 성장 모멘텀이 증설과 함께 확대될 전망이어서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아라미드가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판가 강세와 고수익성이 이어지고 있고 탄소섬유 영업이익이 2024년까지 연평균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신차용 타이어 수요 회복에도 교체용 수요 약세에 따른 판가 약보합세로 실적 감소가 예상되지만 원재료(PET Chip) 하락에 따른 견조한 스프레드로 10.4%의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754억원, 영업이익이 661억원, 당기순이익이 26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925억원을 하회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조248억원, 영업이익이 976억원, 당기순이익이 5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767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최대주주는 효성으로 지분 21.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으로 지분 21.94%를 갖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외국인의 비중이 6.4%, 소액주주의 비중이 46%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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