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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동국제강, 인적분할 추진…자사주 소각해야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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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동국제강, 인적분할 추진…자사주 소각해야 지적도

동국제강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강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동국제강이 동국홀딩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동국제강(열연사업)과 동국씨엠(냉연사업)을 떼내는 인적분할을 추진합니다.

동국제강의 인적분할 공시는 지난 9일 장 마감후인 오후 3시 54분에 나왔고 장 마감후 열리는 시간외매매에서는 동국제강 주식이 거래되지 않았습니다.

동국제강은 9일 종가는 전일보다 200원(1.51%) 오른 1만34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동국제강이 인적분할을 추진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의 처리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동국제강이 인적분할에 앞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주주환원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은 올해 6월 말 기준 자기주식수를 393만280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3분기 공시에는 자기주식수를 공시하지 않았습니다.

동국제강의 인적분할은 동국제강이 동국홀딩스로 바뀌며 존속법인으로 남고 신설법인으로는 열연사업을 하는 동국제강(가칭)과 냉연사업을 하는 동국씨엠(가칭)이 설립됩니다.

이번 인적분할은 동국홀딩스 대 동국제강 대 동국씨엠의 비율이 각각 0.1668826 대 0.5198218 대 0.3132956의 비율입니다.

동국제강은 내년 5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인적분할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주주 확정일은 내년 4월 5일이며 인적분할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식매수청구권은 행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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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동국제강의 최대주주는 장세주 회장으로 지분 13.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은 장세주 회장의 동생은 장세욱 부회장이 지분 9.43%를 갖고 있습니다.

동국제강은 외국인의 비중이 24.4%,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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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52억원, 영업이익이 1485억원, 당기순이익이 13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133억원, 영업이익이 2937억원, 당기순이익이 14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