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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CJ CGV, CB 전환 물량 부담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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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CJ CGV, CB 전환 물량 부담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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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CB(전환사채) 전환 물량 증가 부담으로 목표주가가 낮춰졌습니다.

IBK투자증권은 CJ CGV가 올해 강력한 본업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시장 기대치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CB 전환 물량 증가가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해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CJ CGV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595억원, 영업이익이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J CGV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CJ CGV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051억원, 영업이익이 77억원, 당기순이익이 –3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IBK투자증권 이환욱 연구원은 퀄리티 높은 콘텐츠가 대형 스크린 수요로 지속 이어질 전망이며 펜데믹 시기 상승한 티켓 가격과 비용절감 효과에 기인한 실적 개선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개봉 예정되는 주요 기대작으로는 인디아나 존스5, 캡틴 마블2, 미션 임파서블7, 아쿠아맨2 등이 있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 대폭 완화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지역의 관객수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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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CJ로 지분 48.5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J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으로 보통주 지분 42.07%를 갖고 있습니다.

CJ CGV는 외국인의 비중이 4.7%, 소액주주의 비중이 54%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