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샌티먼트의 분석 보고서 자료를 인용해 8월 중순 이후 SKL의 주소 증가와 함께 시가총액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하지만 더 많은 상승세를 기록할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스케일 네트워크는 빠른 속도와 보안, 사용자 중심 블록체인을 지향하는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이다.
사용자에게는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 제로를 약속하며, 개발자에게는 속도나 보안, 탈중앙화 수준을 저하하지 않고 자체 EVM 블록체인을 단 몇 분만에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디앱, Dapp)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DappRadar)의 데이터 분석 결과 스케일 네트워크는 지난달 기준 고유 지갑 수 160만 개, 활성 사용자 6만 4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더리움의 라이벌로 거론되고 있는 폴리곤이나 아발란체, 아비트럼 등보다 더 우수한 결과다.
한편, SKL은 10월 중순 0.0194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후 약 209% 상승한 0.058달러 내외로 거래가 진행 중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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