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의 기초자산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이우환(Lee Ufan)의 대형 작품인 2011년작 ‘Dialogue’다.
7회차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이 진행되며 모집 총액은 9억 5천만 원, 1주당 금액은 1만 원이며, 투자자 1인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투게더아트는 미술품의 공정한 가치 평가를 위하여 2015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동일 작가의 유사 작품 538건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내재가치를 추정했으며,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의 가치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사)한국화랑협회 감정위원회와 ㈜한국미술품 감정연구센터 2곳으로부터 모두 진품 감정서 및 소견서를 발급받았다.
투게더아트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증권신고서를 발행했으며, 이 중 2개 회차를 성공적으로 청산함으로써 미술품 조각투자업계에서 최다 발행 및 최초 매각 사례를 남겼다. 또한, 지난 6회차 청약 종료와 동시에 7회차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미술품 투자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2024년 동안 총 6개 회차를 발행하고 2개 회차를 청산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2024년 한 해 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미술품 투자 상품을 선보여 미술품 조각투자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금번 기초자산인 Dialogue는 2011년 11월의 전시를 위해 그려졌고, 해당 전시회에서 작품을 취득한 컬렉터로부터 금회 공모를 위해 투게더아트가 작품을 선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모의 기초자산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인 이우환 작가님의 작품 중에서도 유통 경로(Provenance)가 가장 완벽하게 증명된 작품 중 하나라는 점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기초자산의 진위와 가치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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