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전 9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0.60%(1500원)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근접한 수준으로,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는 모두 반영되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국내 식품 사업부문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부문의 성장률이 회복하면서 눌려있던 기대감의 반등을 예상한다"며 "이를 반영해 25년 연간 매출액 18조4258억원(YoY+3.1%)과 영업이익 1조1562억원(YoY+12.0%)로 각각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식품의 경우 매출액은 5조9450억원(YoY+3.1%)으로 전년대비 성장률 확대를 예상한다"며 "중국 SKU 확대와 일본에서의 미초 판매량 회복에 따른 성장 전환이 주요할 것"이라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디저트 공장 셧다운 영향으로 상반기 북미 매출이 다소 둔화될 우려가 존재하지만, 기타 GSP의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해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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