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11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증권 본사 여러 공간을 돌며 다양한 체험과 미션을 수행하는 '센터원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대회의실 △실시간 글로벌 자본시장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는 트레이딩센터 △콘텐츠 촬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자원칙과 기업문화를 알 수 있는 ‘바늘 없는 시계’ 등 주요 스팟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았다. 특히 스튜디오에서는 인공지능(AI)와 가상현실(VR) 체험이 더해져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투어 이후에는 미래에셋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철학을 함께 실천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 1인당 2개의 기부 물품을 제작했으며, 이는 취약계층 시설 및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일하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 직접 보여줄 수 있어 의미 깊었다"며 "회사 탐방과 사회공헌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형식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회사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철학을 더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벽화 그리기, 환경보호를 위한 이촌 한강공원의 미래에셋숲 가꾸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연말 콘서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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