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호실적에 강력한 주주환원"…장초반 주가 강세

KT&G가 2분기 실적호조와 자사주 매입 소식에 8일 장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KT&G는 전일대비 2.74%(3800원) 오른 14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급등하며 신고가인 14만9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KT&G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49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조5479억 원으로 8.7% 증가했다.

KT&G는 이날 이사회에서 중간 배당금을 작년보다 200원 많은 1400원으로 결의했다. 8일부터 약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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