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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19일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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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19일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 신규상장

신한자산운용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룰을 깨지 않으면서 주식 투자 비중을 극대화할 수 있는 ETF 상품을 19일 신규 상장한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자산운용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룰을 깨지 않으면서 주식 투자 비중을 극대화할 수 있는 ETF 상품을 19일 신규 상장한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최근 국내 증시가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변동, 대외 변수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퇴직연금 계좌에서 룰을 깨지 않으면서 주식 투자 비중을 극대화할 수 있는 ETF 상품이 신규 상장된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를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과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를 모아 매월 초 배당을 지급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는 코스피200과 국고채 3년에 각각 50%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채권이 50% 섞여 있어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 내 100%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퇴직연금 계좌는 관련 규정상 위험자산 투자 비중이 70%로 제한된다.
안전자산 30%에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70%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와 같은 주식형 ETF를 편입할 경우, 연금계좌 내 실질적인 주식 투자 비중을 약 85%까지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신한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코스피200 주식만 담으면 시장이 꺾일 때 타격이 크지만,국고채 3년물이 50%를 방어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시 손실 폭을 줄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은 따라가면서도 하락장의 충격을 줄이는 자산배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주식 비중이 커지는 만큼 국내 증시가 폭락한다면 퇴직연금 계좌 전체도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주식비중이 워낙 높아 원금 보장을 원하는 성향의 투자자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그룹장은 "코스피 지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성장성에 더해 안정성까지 함께 추구하려는 투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면서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는 코스피200의 성장성을 일정 부분 향유하면서도 채권 편입을 통해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