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한자산운용은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를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과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를 모아 매월 초 배당을 지급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는 코스피200과 국고채 3년에 각각 50%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채권이 50% 섞여 있어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 내 100%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퇴직연금 계좌는 관련 규정상 위험자산 투자 비중이 70%로 제한된다.
코스피200 주식만 담으면 시장이 꺾일 때 타격이 크지만,국고채 3년물이 50%를 방어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시 손실 폭을 줄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은 따라가면서도 하락장의 충격을 줄이는 자산배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주식 비중이 커지는 만큼 국내 증시가 폭락한다면 퇴직연금 계좌 전체도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주식비중이 워낙 높아 원금 보장을 원하는 성향의 투자자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그룹장은 "코스피 지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성장성에 더해 안정성까지 함께 추구하려는 투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면서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는 코스피200의 성장성을 일정 부분 향유하면서도 채권 편입을 통해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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