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3.74% 내린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이마트는 5.65% 약세 마감했다. 신세계 그룹 관련 주들도 일제히 파란 불이다. 신세계는 전장대비 1.28% 내린 49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세계 I&C 5.38%, 신세계푸드 2.19%, 광주 신세계 2.00% 등이 하락세다.
이미지 확대보기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하면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 등을 사용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거센 비판이 제기됐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19일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라면서 “이번 사안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정용진 회장은 또 “그룹 전체의 역사 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의사결정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은 논란 당일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했으나 비판 여론은 비등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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