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바탕으로 가격 협상력 확보...하반기 성장세 예상
이미지 확대보기박희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1분기와 유사한 매출 추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품목은 가격 전가까지 완료했다"며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 협상력을 일부 확보했고 고객사 내에서 견고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하반기에 강한 성장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올 2분기 두산의 연결 매출액은 5조 4910억원, 영업이익 39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BG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714억 원, 영업이익은 47.6% 신장한 2010억 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CCL을 여전히 핵심 소재로 꼽았다.
이어 "실적에 크게 기여 중인 하이엔드급 CCL 외에도 타 부문의 실적 개선도 주목된다"며 "메모리 수요 강세와 광모듈 수요가 개화함에 따른 관련 출하 확대됐고, 이외 품목들은 지속적인 가격 전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추가 설비 가동으로 올해 전자BG부문 연간 실적도 상승세를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45.8% 증가한 2조 7341억 원, 영업이익은 53.3% 늘어난 8327억 원으로 예상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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