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사모펀드에 '재팬웰빙' 지분 100% 양도
이미지 확대보기MBK파트너스가 일본 시니어케어 기업 재팬웰빙(Japan Wellbeing) 매각을 통해 약 2조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동성 확보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드벤트인터내셔널과 재팬웰빙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재팬웰빙은 일본 노인 요양 서비스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MBK파트너스는 2021년 일본 요양업체 쓰쿠이를 인수한 뒤 재팬웰빙을 설립하고, 쓰쿠이와 소요카제를 지주사 체제로 재편하는 등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왔다.
시장 관심은 확보한 자금의 활용처에 쏠린다. 특히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재무구조 개선과 정상화 과정에서 MBK파트너스가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매각 대금이 홈플러스의 구조조정이나 추가 자금 지원의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다만 MBK파트너스가 확보한 자금을 홈플러스에 투입할지 여부와 구체적인 활용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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